슈프리마에 ...

발행 후 최대 0.96%

글로벌 ‘바이오 인증 보안’ 1위 기업

이제만 기자

2022.01.12

273 읽음


▲클립아트코리아

 

“얼굴을 가까이 보여주세요.”

 

하루에도 수십 번 생체 인증을 하는 시대다. 스마트폰의 잠금을 해제할 때, 출퇴근 시 지문 인증, 상점 입장 절차가 된 안면인식 발열 체크 등 방식도 다양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바이오 인증에 익숙해졌다.

 

😃언제 어디서나 활용되는 바이오 인증

편리함에 보안성까지 강화된 바이오 인식 기술은 다양하게 활용된다. 과거 특정 보안시설, 연구소 정도에서만 사용했다면 현재는 사무실, 공장, 아파트, 상점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생체 인증으로 출입을 통제하려는 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슈프리마에이치큐(094840)에 기회다.

 

▲바이오 인식 기술 활용 분야./슈프리마에이치큐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얼굴·지문 기반의 바이오 인식 기술을 적용한 보안 시스템 ODM 및 ID 솔루션 사업을 한다. 2000년 설립해 오랜 기간 바이오 인증 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국내외 공공 부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각국의 정부 주요기관 및 출입국 심사에 바이오 인식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회사의 작년 3분기까지 연결 매출은 2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6% 98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은 2019년 전년 대비 감소한 이후 2018년 수준(321억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주가는 기업가치보다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고 있다.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이재명 후보 테마주로 분류된다. 과거 이재원 대표이사가 성남창조경영CEO포럼 부의장을 맡았는데, 이때 의장이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후보였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과 공약 발표에 영향을 받고 있어, 대선 이후에 제대로 된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에도 납품하는 지문 인식 기술

슈프리마에이치큐는 2015년 존속법인 슈프리마에이치큐와 신설법인 슈프리마(236200)로 인적분할했다. 얼굴·지문 등 바이오 인식 시스템 및 솔루션 사업은 계열사인 슈프리마가 담당하고, 이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문은 슈프리마에이치큐가 맡았다. 1월 12일 기준 슈프리마에이치큐는 슈프리마의 지분 27.43%를 보유했다.

 

▲슈프리마의 얼굴인식 단말기./슈프리마

 

슈프리마는 출입보안과 근태관리에 특화된 ‘바이오 인식 시스템 사업’과 지문 인식 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인식 솔루션 사업’을 영위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얼굴·지문 인식 기기, 보안 플랫폼, 모바일 사원증, 모바일 인증 솔루션 등이 있다. 또 스마트폰을 비롯해 노트북, 도어록, ATM 등 바이오 인증을 응용할 수 있는 분야에 지문 인식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공급한 바이오사인 4.0./슈프리마

 

작년에는 갤럭시 퀀텀2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 인식 알고리즘 ‘바이오사인 4.0(BioSign 4.0)’을 공급했다. 2017년 저가형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와 노트 시리즈에도 탑재된 바 있는데, 갤럭시 A 시리즈의 상위급 모델인 퀀텀2까지 확장한 것이다. 과거 스마트폰 후면에 있던 지문 센서는 점차 디스플레이로 옮겨가고 있다. 관련 기술을 상용화한 슈프리마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회사의 지난 3분기까지 연결 매출은 511억5100만원이었다. 출입보안과 근태관리가 포함된 바이오 인식 시스템 매출이 392억5900만원으로 76.75%를 차지했다. 금고, 도어락, ATM과 스마트폰 지문 인식 등 바이오 인식 솔루션 매출은 51억8200만원으로 비중은 10.13%였다. 기타 매출이 67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슈프리마는 국내보다 해외에 더 알려져 있다. 작년 10월 글로벌 시장조시기관 옴디아(Omdia)가 발표한 ‘2021 글로벌 출입통제 시장조사(Access Control Database 2021 Analysis)’를 보면, 슈프리마는 지문 및 얼굴 인식 등 바이오 인식을 활용한 출입통제 장치 부문에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보안 전문 매체 A&S인터내셔널이 선정하는 ‘글로벌 50대 보안 기업(World’s Top Security 50)’에도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슈프리마 매출 비중./슈프리마 사업보고서

 

실제로 매출도 글로벌 비중이 높다. 작년 3분기까지 수출액이 387억7400만원으로 전체의 75.8%에 달한다. 앞으로 전 세계 바이오 인증 시장은 비대면 트렌드와 보안 중요성 증대, 바이오 인증의 신뢰성 향상 등을 이유로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모바일 신분증, 증명서 등 공공분야에서 도입을 늘리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주가는 등락폭의 차이는 있지만, 슈프리마에이치큐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 작년 7월 14일 3만원을 기록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고, 올해 첫 거래일인 1월 3일 2만5000원을 회복했다. 1월 12일 기준 2만5000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의 성장에 따라 반등을 예상해볼 수 있다.

 

 

[PUSH뉴스=이제만기자] 
기사공개시간 2022-01-12 17:00 
ljm4@thepus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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