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더위에 콧노래 부르며 '신바람'

김조은기자
21-08-04

 

작년보다 5배 더 팔았다. 7월부터 이어진 덥고 습한 날씨 속에 냉난방기 업체가 초호황을 맞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치냉장고로 유명한 위니아딤채(071460)가 주목 받는다. 김치냉장고와 더불어 에어컨도 만들기 때문이다. 이번 여름에는 말 그대로 불티나게 팔렸다.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위니아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 스탠드 제품은 317%, 벽걸이는 666%의 폭발적 증가세다.

 

동사는 국내 최초로 김치냉장고를 출시해, 현재까지 높은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39%)을 기록 중이다. 김치냉장고는 권장사용기한이 7년으로,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비교적 빠른 교체 주기를 가진다. 이는 회사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김치 넘어 백신까지

지난 3월 위니아딤채가 연구 개발하고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초저온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미국 식품 의약국(FDA) 인증을 통과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국내 판매도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백신 보관용 냉동고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물품 등록을 완료했으며, 보건소·국공립병원 등의 공공 수요처에 공급될 예정이다. (👉 위니아딤채 백신 냉장고 기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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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고공행진

최근 회사는 올 2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연결 기준 매출액 2408억원(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해 6457억원을 기록했다. 1인 가구 증가와 제품의 다변화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국내 렌탈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최근 수요가 급증한 건조기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인 점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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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시 변동과 외국 및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따라 위니아딤채는 약세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120선이 지지와 눌림 구간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로 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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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뉴스=김조은기자]

기사작성시간 2021-08-0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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