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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하자마자 '매출 1조' 전망…주목할 관련주는?

최초발행 2021.08.02

파동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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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마그나가 회사 모양새를 모두 갖추고 출격 준비를 마쳤다. LG전자는 7월28일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엘지마그나 주식 매매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합작 절차, 속전속결 완료

엘지마그나(정식 명칭 : 엘지마그나이파워트레인)는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의 합작사다. 작년 12월 LG전자가 본격적인 전장 사업 확대를 위해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설립 절차는 빠르게 이뤄졌다. 지난 4월 미국과 중국에 엘지마그나 현지 법인이 세워졌고, 5월 유럽연합(EU)의 합작사 설립 승인도 받았다. 정식 출범일인 7월 1일, LG전자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부문을 물적분할해 100% 자회사 엘지마그나를 설립했다. 이어 28일 마그나인터내셔널에 이 회사 지분 49%를 4억5300만달러(약 5213억원)에 매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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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공시

 

이로써 합작법인 지분의 51%는 LG전자가, 49%는 마그나가 보유하는 관련 절차가 마무리됐다. 초대 대표는 LG전자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사업을 맡아 온 정원석 상무가 맡는다. 더불어 마그나에서 아시아 제품 생산·품질 관리 총괄을 맡던 하비에르 페레즈 부사장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내정됐다.

 

💸2023년 매출 1조원 전망

엘지마그나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모터·인버터 등 부품과 구동시스템,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을 연구·개발해 생산한다. 당분간은 LG전자가 기존에 수주받은 물량을 생산하며, 향후 마그나와 마그나 고객사로부터 자체 신규 수주를 따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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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나인터내셔널 공식 홈페이지

 

업계에서는 관련 분야 수주가 빠르게 늘고 있어, 2023년이면 엘지마그나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미 현재 LG전자의 전장 수주 잔액 60조원 가운데 10조원어치가 전기차 파워트레인 부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엘지마그나가 본격 수주에 나서면서, 시장 관심도 관련 종목으로 쏠리고 있다.

 

🧐범'LG'가에 '최재형' 엮였다

자동차 부품 업체 일지테크(019540)는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파트너 관계를 맺어온 사실이 알려졌다. 작년 11월에도 마그나 러시아 현지 법인과 현대차 러시아 법인으로부터 6893만유로(약 913억원) 규모 차체 부품 자동화설비 계약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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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 공시

 

그동안 자동차 차체 생산에 집중해온 일지테크는 최근 차체 부품 생산을 위한 설계, 공법, 조립 자동화 설비 설치에 이르는 종합 엔지니어링 서비스 역량을 갖추고 관련 사업을 운영 중이다. 현대자동차의 1차 협력사이자,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인 구준모씨가 범LG가(家) 소속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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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 사업보고서

 

최근 유력 대권 주자로 떠오른 최재형 전 감사원장 테마주로도 엮였다. 나태영 사외이사가 최 전 원장과 사법연수원 동기 사이로 알려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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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좌)와 최재형 전 감사원장(우)./국민의힘 공식 홈페이지

 

이에 주가는 두 소식 모두의 영향을 받는다. 작년 12월 LG전자의 합작사 설립 발표에 한 차례 올랐던 주가는 올 6월 들어 엘지마그나 출범이 다가오면서 한 번 더 상승세를 탔다. 공식 출범 열흘 전인 6월 22일, 관련주가 다 같이 급등하면서 일지테크 역시 전일 대비 22% 오른 63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잠시 조정된 뒤, 7월 15일에는 최재형 전 원장의 국민의힘 입당 소식에 또다시 전일 대비 10% 급등세를 보였다. 7월 30일 종가는 4795원을 기록했다. 향후 엘지마그나 수주 및 최 전 원장 소식에 따른 주가 변동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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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계열사에 부품 공급

나인테크(267320)는 이차전지(전기차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하는 배터리에 특성화된 장비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에는 LG전자와 40억5000만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용 장비 공급 계약도 맺었다. 이에 엘지마그나의 사업 본격화에 따른 관련 수혜가 전망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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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테크 공시

 

다만 주가는 몇 달간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4월 LG-마그나 합작사가 애플카 위탁생산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자 한 차례 급등한 뒤, 조정에 들어갔다. 이후 4000~4500원대를 횡보하던 주가는 7월 30일 411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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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 제조업체 나라엠앤디(051490)는 LG화학의 핵심 배터리팩 부품 공급사로 알려져 주목받았다. 당초 LG전자에서 분사해 설립된 나라엠앤디는 자동차·가전용 금형과 부품을 만드는 회사다. LG전자가 지분 12.5%를 보유한 2대 주주이기도 하다. 최근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배터리 팩 부품을 생산해 LG화학에 납품하고 있다. 이에 역시 엘지마그나의 전기차 사업 확대에 따른 관련 수주 기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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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엠앤디 사업보고서

 

실적 역시 나쁘지 않다. 올 1분기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57.8% 증가한 수치다. 이차전지 시장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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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엠앤디 재무제표

 

다만 주가는 역시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 주로 이차전지 관련 소식이 있을 때마다 소폭 변동폭을 보였다. 지난 3월 말부터 9500~1만원대를 횡보하던 주가는 7월 30일 1만1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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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뉴스=오서영기자]

기사작성시간 2021-08-02 16:11

osy@pushnew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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