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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달릴 자율주행 택시…‘이것’이 필수

최초발행 2021.12.22

파동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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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서울시, 로봇택시· 무인 자율버스 운행 예정

현대차도 2022년 상반기 로보라이드 운영 시작

로보택시에 센서 클리닝 공급하는 '디와이'

서울 시내 달릴 자율주행 택시…‘이것’이 필수의 썸네일

▲클립아트코리아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1일 푸시데이원 송출 기사입니다.

 

이제 강남 한복판에서 운전자 없이 달리는 택시를 볼 수 있다. 서울시가 내년부터 강남에서 로봇택시를, 청계천에서 무인자율버스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차 역시 곧 서울 도심에서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서울에 자율주행차 달린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29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자율차 유상운송 선포식’에서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업체 2곳에 영업 면허를 수여한 뒤, 1호 승객으로 탑승했다. 이날 오 시장이 탄 차는 마포구 상암동 안에서 약 2.9km를 이동했다. 앞서 24일 2050년 자율차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자율주행 비전 2030’을 발표한 데 이어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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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도자료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 역시 자율주행 상용화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현대차는 25일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레벨 4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과 국내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레벨 4는 도로가 일시적으로 막히는 등 일부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시에도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수준의 자율주행 단계다.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 중 레벨 4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로보라이드’ 운영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차에 자율주행차 필수품 공급

자율주행 택시 시대가 앞당겨진다는 소식에 주목할 종목에는 디와이(013570)가 있다. 자동차 부품 자회사 디와이오토가 현대차그룹의 무인 택시 ‘NE로보택시’에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급하기 때문이다. NE로보택시는 2023년 8월 양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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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공개한 아이오닉5 자율주행차 렌더링 이미지./현대차

 

디와이오토는 현대차와 센서 클리닝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센서 클리닝이란 자율주행차의 카메라나 라이다 센서가 흙탕물, 먼지 등으로 오염될 경우 이를 자동 세척하는 장비다.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는 자율주행차의 눈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기에 이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센서 클리닝이 필수적이다. 실제 양산되는 자율주행차 가운데 센서 클리닝이 장착되는 사례는 NE로보택시가 세계 최초다.

 

디와이오토의 센서 클리닝은 압축 공기와 워셔액을 통해 오염 물질을 빠르게 제거하고 시야를 확보한다. 기존의 와이퍼 방식보다 세척력이 높아, 세계 특허 출원 절차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태길 디와이오토 대표는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센서 클리닝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안전 기술”이라며 “2030년엔 시장 규모가 9조원대로 성장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GM·포드·리비안, 모두 우리꺼 쓴다

이외에도 디와이오토는 차 유리창을 닦는 와이퍼와 측면 유리를 올리고 내리는 부품인 파워 윈도우 모터, 엔진을 냉각시키는 쿨링팬모터 등을 생산한다. 전체 매출의 절반은 현대차그룹이 책임지며, 나머지 절반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인 GM과 포드 등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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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오토 고객사 리스트./디와이오토 홈페이지

 

시장 점유율도 높은 편이다. GM 차량 대부분이 디와이오토의 리어와이퍼(차 뒤쪽 유리에 달린 와이퍼)를 사용하고, 아반떼·카니발 등 현대차 절반가량이 회사의 파워인도우 모터와 쿨링팬모터를 쓴다. 작년에는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리어와이퍼 수주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주사 실적도 고공행진

한편 디와이(013570)는 디와이오토 지분 100%를 보유한 지주회사다. 디와이오토를 비롯해 산업 기계 제조 업체인 디와이이노베이트, 유압기기 전문사 디와이파워 등을 자회사로 거느리고 있다. 그중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단연 디와이오토다. 올 3분기 3962억원 매출이 다와이오토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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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와이 분기보고서

 

디와이오토의 매출 호조 덕분에 디와이의 연결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7382억원, 영업이익은 55% 늘어난 445억원을 기록했다. 작년에는 주요 자회사 디와이오토가 속한 완성차 업계가 불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유지한 바 있다.

 

📈당분간 주가 상승 지속 전망

주가는 최근 현대차 NE로보택시 이슈 덕분에 급등했다. 해당 택시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11월 24일, 전일 대비 27%까지 치솟으며 753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10월 6일 4895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단숨에 50% 넘게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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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세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크게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중이다. 24일 양봉 막대 끝자락인 5800원선을 하방 지지선으로 삼고 가격대를 유지하는 모양새다. 12월 20일 종가는 6240원을 기록했다. 단기적인 추세로 봤을 때는 8일 기록한 전고점인 6800원선까지는 무난히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USH뉴스=오서영기자]

기사공개시간 2021-12-22 13:45

osy@pushnew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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