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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도 우리 제품 쓴다"…겹호재에 실적 '훨훨'

최초발행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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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삼성도 우리 제품 쓴다"…겹호재에 실적 '훨훨'의 썸네일

▲아이폰13./애플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일 푸시데이원 송출 기사입니다.

 

6년 만에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아이폰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11월 중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2% 성장에 그쳤다.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은 다소 부진했지만,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판매에 힘입어 매출이 46% 늘었다. 덕분에 중국 내 주요 업체들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 폭을 보였고, 10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현지 기업들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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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애플

 

사실 아이폰13은 출시 전부터 논란이 많았다.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혁신이 없다는 비난과 함께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으로 판매량 및 출하량 부진이 우려됐었다. 

 

하지만, 이를 비웃듯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아이폰13의 판매량이 매섭다. 11월22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3의 미국 내 초기 6주간 판매량은 같은 기간 아이폰12와 비교했을 때 1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에서는 아이폰13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아이폰12 판매량을 갈아 치울 것으로 내다봤다.

 

🤗불티나게 팔리는 아이폰에 '만세'

아이폰13이 대박치자 비에이치(090460)가 만세를 외쳤다. 회사의 연성회로기판(FPCB)이 아이폰에 장착되기 때문이다. FPCB는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회로 기판의 원판으로, 비교적 얇고 유연해 전자제품을 작고 가볍게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주로 휴대전화,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등에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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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의 Double Side FPCB 제품./비에이치

 

회사의 FPCB 제품은 국내외에서 인기다. 이미 국내에선 작년 매출액 기준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2위 회사와 매출액이 2배 이상 차이 난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더 잘나간다. 애플 외에도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매출액은 6267억원으로 국내 매출액(81억원)과 약 80배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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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회사에도 납품

현재 비에이치는 애플 외에도 삼성, LG, 샤오미 등 국내외 유수의 IT 업체에 회사의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도 폴더블폰을 출시해 대박을 터뜨렸다. 갤럭시Z플립3·폴드3는 사전예약 판매 당시, 판매량이 45만대에 달했다. 출시 후 한 달여 만에 100만대를 돌파하며 인기가 하늘을 찔렀다. 특히 갤럭시Z플립3 판매 비중이 약 70%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1.2%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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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3와 Z플립3./삼성전자

 

비에이치는 삼성전자의 1위 소식에 축배를 들었다. OLED 패널과 기판을 연결하는 플렉시블 OLED용 경연성회로기판(RF-PCB)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객사들의 매출 호조 덕분에 회사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337억원(전년 동기 대비 41.33% 증가), 영업이익은 437억원(+44.22%)를 기록했다. 더불어 컨센서스는 비에이치의 실적 성장은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회사의 올해 매출액은 9450억원(+30.99%)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쟁사도 손 뗐다

호재는 더 있다. 경쟁사인 삼성전기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RF-PCB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힌 것이다. 원래 삼성전자와 애플에 납품 중인 OLED용 RF-PCB의 수요를 비에이치와 삼성전기가 양분했었다. 하지만 삼성전기가 이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비에이치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작년 삼성전기가 애플에만 3000억~3500억원 규모의 RF-PCB를 공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업계는 이 중 대부분이 비에이치 매출로 편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관련 기사 보러 가기)

 

🚗주가는 상승 시동

11월11일 저점을 찍고 반등하던 주가는 12월2일 전 고점을 강하게 뚫고 2만2900원(전 거래일 대비 4.33% 상승)까지 올랐다. 현재 단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그리고 있으며, 기관, 투신, 연기금의 매수세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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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뉴스=김조은기자]

기사공개시간 2021-12-03 17:45

kje@pushnew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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