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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법정화폐로" 가짜뉴스에 정보 보안 중요성 UP

최초발행 2021.12.15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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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비트코인 법정화폐로" 가짜뉴스에 정보 보안 중요성 UP의 썸네일

▲플리커 'Narendra Modi' 캡처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4일 푸시데이원 송출 기사입니다.

 

'인도는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다.'

 

12월11일 인도 모디 총리의 트위터에 이같은 글이 올라왔다. “정부는 비트코인 500개를 매입했고 모든 국민에게 배포할 것”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하지만 이는 '가짜 트윗'이었다. 누군가 총리 계정을 해킹해 가짜뉴스를 퍼뜨린 것이다. 인도 총리실은 이 사실을 깨닫고 곧장 트위터에 통보했고, 트위터가 긴급 작업으로 총리 계정을 정상으로 복원했다.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이는 해킹으로 인한 정보 교란이 자산 시장에 얼마든지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다행히 이번에는 빠른 조치로 비트코인 가격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해킹 사실을 인지하고 대응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면 충분히 비트코인 시세에 변동이 생겼을 수도 있다.

 

사람과 데이터, 사물이 거미줄처럼 연결된 초연결사회에서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자칫하면 도시 전체의 마비로 이어지거나 다수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식 계정 해킹 등과 같은 심각한 사이버 보안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점 역시 보안 관련 기업의 몸값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개인정보암호화 시장 점유율 1위

보안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중 대표 주자로는 케이사인(1992250)이 있다. 암호 인증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업체다. 개인정보 DB 암호화 솔루션, 통합인증 솔루션, PKI 인증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DB 암호화 부문에서 매출의 절반 이상이 나온다. 2010년 삼성그룹의 DB 암호화 표준 제품으로 선정된 이후 지속적인 납품과 유지보수로 안정적인 매출을 내는 중이다. 삼성 외에도 LG그룹, SK그룹, 롯데, 농심 등 다양한 대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금융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면서 암호화 시장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들을 독점하고 있는 시장 1위 업체다. (👉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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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전문 기업으로 거듭난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반의 정부 과제를 하나씩 수행해나가면서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케이사인은 2개의 국책 과제에 대한 기술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반 공동 커뮤니티 운영 및 비대면 의사결정 기술의 개발’과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및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관리비 운영 서비스'다. 두 과제 모두 비대면 사회의 의사소통과 의사결정을 위해 필요한 기술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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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홈페이지 캡처

 

케이사인은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블록체인 기반 공동 커뮤니티 운영 및 비대면 의사결정 기술 개발’ 과제 사업자로 선정됐다. 블록체인 DID(분산신원확인기술, Decentralized Identifier)와 영지식증명(Zero-Knowledge Proof) 기술을 이용해 입주민의 블록체인 모바일 디지털 신분증 발급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전자공지, 전자결재 및 전자투표, 영상회의 등 비대면 주민참여 서비스에서 입주민 신원증명을 가능하게 한다.

 

'공용주택 관리비 절감 및 블록체인 기반 투명한 관리비 운영 서비스' 기술은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과제다.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공동주택 설비에 IoT 센서를 장착해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동주택 설비 관리에 IoT를 결합함으로써 일반 관리와 설비 관리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을 더해 관리비 집행 계획부터 진행 과정 결과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민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회사 샌즈랩(SANDS Lab, Inc.) IPO 도전 

자회사 샌즈랩이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샌즈랩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사이버 위협 정보(CTI·Cyber Threat Intelligence)를 사전에 인지하고 제공하는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서비스 보안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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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에는 '바이너리 역공학 기반 공격자 프로파일링' 기술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자동화된 사이버 위협 정보 분석 기술력과 악성코드 기반 공격자 역추적을 위한 핵심 기술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는 샌즈랩은 국내 공공기관에 제품을 납품할 때 유리한 지위를 선점하거나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게 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술 인증을 기반으로 IPO에도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가 나온다.

 

📈영업이익 개선에 주가 오를까? 

3분기 기준 누적 실적은 24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3.1% 증가한 54억원을 기록했다. 판관비가 줄면서 영업이익 개선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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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최근 최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아파치 로그4j(Log4j) 2’ 보안 이슈로 보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매수세가 유입되며 중장기 이평선을 상승 돌파하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9일부터 4거래일 만에 20일, 6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돌파했다. 지속적으로 매수세가 유입된다면, 전고점인 3000원 부근까지 접근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파치 로그4j 이슈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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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뉴스=김도현기자]
기사공개시간 2021-12-15 19:30
kdh3@pushnew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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