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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덮친 천연가스 공포 커질수록 웃는 업종

최초발행 2022.02.03

홍콩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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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서방 제재 대응해 천연가스 무기화 나서

관련주 대성에너지, 지에스이 강세

유럽 덮친 천연가스 공포 커질수록 웃는 업종의 썸네일

▲게티이미지뱅크

 

이 기사는 2022년 1월 26일 푸시데이원 송출 기사입니다.

 

유럽 내 천연가스 가격이 다시 급등할 조짐을 보인다.

 

1월25일 네덜란드 TTF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가격은 94.5유로까지 올랐다. 6일 96.5유로를 기록한 후 한때 75유로까지 하락하는 등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다가 3주 전 가격대로 돌아간 것이다.

 

이번 천연가스 가격 폭등의 원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있다. 옛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을 원하면서 갈등이 생겼다. 나토는 미국이 2차세계대전 이후 소련 및 동유럽 사회주의 진영에 대항해 만든 군사 동맹이다. 미국, 캐나다와 유럽 등이 가입돼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절대 안 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강력히 반대하며 군사적 압박에 나섰다.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병력을 10만명 이상 배치해 훈련을 벌이는 중이다. 당장이라도 군사 침공을 강행할 수 있는 규모다. 다만, “어떠한 군사 행동 계획도 없다”며 침공 의도를 부인했다.

 

에너지도 무기화했다. 작년 12월 21일 유럽으로 향하는 야말-유럽 가스관 밸브를 차단했다.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한 것이다. 곧바로 천연가스 가격은 1MWh당 180유로까지 치솟았다.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유럽연합(EU) 가스 공급량의 40%가량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천연가스 가격 고공행진

잠시 안정을 보이던 천연가스 가격은 군사적 충돌 위협에 다시 오름세다. 유럽 내 가스 재고가 역대 최저 수준이라는 점도 천연가스 가격에 기름을 붙였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24일(현지시각) 유럽의 지하가스저장소(UGS)에 저장된 재고량이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관련주들이 강세다. 24일과 25일 연일 코스피 지수가 밀리는 와중에도 천연가스 관련주들은 급등했다.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대성에너지(117580)지에스이(053050)가 대표적이다. 도시가스 공급 가격 역시 오를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도시가스 업체, 가격 인상 수혜 기대

대성에너지(117580)는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은 후 난방용, 산업용 등 용도별로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작년 3분기 말 기준 회사 전체 매출에서 도시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97%에 달한다. 이외에 시내버스 등에 연료를 공급하는 천연가스 충전소 12개를 운영 중이다.

 

앞서 세계적인 천연가스 공급 부족 사태가 빚어진 9월 주가가 급등한 이력이 있다. 당시 미국에서 천연가스 가격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천연가스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대성에너지 주가는 한 달 동안 가파르게 올라 10월 12일 최고 1만3600원을 기록했다. 2011년 1월 이후 10년 만에 주가가 1만3000원을 넘어선 것이다. (👉관련기사)

 

 

이후 하락세를 걷던 주가는 최근 다시 반등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24일에는 12.92% 급등하면서 시장 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러시아의 군사 침공이 실제 일어날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군사적 긴장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주가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흘러내리는 지수와 정반대 흐름

지에스이(053050)도 마찬가지로 천연가스를 원료로 받은 후 도시가스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 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권을 허가받은 업체들이 권역별로 독점 공급하는 구조다. 지에스이는 경상남도 진주시와 사천시, 함양군, 거창군, 하동군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다. 산청군과 합천군에 대해서도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주가는 대성에너지와 비슷한 흐름이다. 10월 급등 후 조정을 받았고, 현재 2차 파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대성에너지보다 주가가 가벼워 등락 폭이 더 큰 편이다. 25일에는 24.6% 오른 3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단기간 급등 후 조정을 받을 수도 있지만, 현재 모든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은 있어 보인다.

 

 

[PUSH뉴스=박아름기자]
기사공개시간 2022-02-03 15:30
par@thepus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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