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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업계 해결사인 '자동화 설비'…SK그룹사 중 유일

최초발행 2022.01.26

파동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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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업계 해결사인 '자동화 설비'…SK그룹사 중 유일의 썸네일

▲클립아트코리아

 

국내 택배 업계 1위 CJ대한통운의 노조 파업이 한 달째 이어지고 있다. 노조의 주요 요구 사항 중 하나는 바로 택배 분류 인력 투입. 현재는 택배 기사가 분류 작업까지 투입돼 과도한 업무에 시달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동화 설비가 구축된다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꼭 택배 파업 이슈가 아니더라도, 물류 자동화 시스템은 현재 업계의 주요 관심사다. 이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물류 업계도 더 빠른 속도로 더 많은 양을 처리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물류 자동화 로봇에 관심 집중

실제로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이 최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은 로봇 산업 역시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이 스스로 물류센터나 공장 안에서 움직이며 물건을 운반하는 등의 방식이다. 현대차의 로봇 자회사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물류형 로봇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 산업 관련 기사)

 

이에 SK그룹 계열사인 에스엠코어(007820)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그룹사 가운데 유일하게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을 영위 중인 회사다. 크레인, 컨베이어, 자동 창고 시스템, 무인 반송 시스템 등 여러 종류의 물류 자동화 설비를 생산한다. 모두 공장과 물류센터에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 필요한 설비들이다.

 

▲에스엠코어 홈페이지

 

단순 물류 설비 외에 고객의 제품과 공정에 맞는 자동화 전용기를 맞춤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자동차, 화학, 제약,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향후 로봇 시장이 커지면, 기존에 보유한 자동화 설비 기술을 바탕으로 두각을 드러낼 수 있다는 기대도 받고 있다.

 

😎SK그룹 내 유일한 물류 자동화 사업자

SK그룹에 속한 만큼, 다른 계열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엠코어는 2017년 SK그룹에 인수됐다. 당시 SK주식회사가 지분 26.6%를 취득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이후 작년 10월에는 SK하이닉스와 146억원 규모 무인 운반 로봇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전년 매출액의 14%에 달하는 금액이었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가 주요 고객사인 만큼,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작년 자동화 소프트웨어 업체인 에스아이티코리아와 반도체향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양사는 SK하이닉스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물류 장비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바닥권 주가 탈출할까?

반면 주가는 현재 바닥권에 머물고 있다. 작년 11월 SK하이닉스와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한 차례 급등한 바 있다. 당시 거래량 역시 크게 터지며 전일 대비 21.8%까지 치솟았다. 이어 12월 로봇 섹터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오르는 듯했던 주가는 시장 지수 하락과 함께 다시 떨어졌다.

 

 

1월26일 역시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한 6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6000원대는 몇 년째 다져온 단단한 하방 지지선인 만큼, 더 아래로 떨어지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상승 추세로 전환은 11월 23일 양봉 끝단인 6800원은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PUSH뉴스=오서영기자]
기사공개시간 2022-01-26 17:44
osy@thepus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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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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