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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택소노미에 윤석열 “탈원전 백지화”…부활 노리는 원전주

최초발행 2022.02.09

홍콩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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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탈원전 백지화' 선언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EU는 원전=친환경 분류한 택소노미 최총안 공개

대표적인 원전 관련주인 에너토크 움직임 '주목'

EU 택소노미에 윤석열 “탈원전 백지화”…부활 노리는 원전주 의 썸네일

▲신한울 3·4호기 건설현장을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윤석열 후보 공식 홈페이지

 

결국 유럽연합(EU)은 ‘친(親)원전’을 택했다. 녹색산업 분류체계인 'EU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했다.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로 분류한 것이다.

 

EU 집행위원회는 2월2일(현지시각) EU 택소노미를 확정·발의했다. 원자력과 천연가스 발전에 대한 투자를 그린 택소노미로 분류한 것이다. 택소노미란 해당 에너지원이 친환경·녹색 사업인지 알려주는 기준이다. 택소노미로 분류되면, 각종 금융·세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택소노미 관련 자세한 기사)

 

🤔친원전 움직임에 한국도 동참할까?

 

미국도 친원전으로 입장을 바꾸고 있다. 웨스트 버지니아주 상원은 1월 25일(현지시각)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해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미국 행정부도 차세대 원자로 기술과 소형모듈원전(SMR)에 7년간 32억달러(약 3조7000억원)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에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K-택소노미 최종안에는 원전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전을 녹색 사업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반발에 환경부는 “EU 녹색분류체계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초안”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확정안에도 원전이 친환경으로 분류되면서 변화의 가능성이 커졌다.

 

세계적인 친원전 움직임에 시장에서는 다시 원전 관련주에 주목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원전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 잇달아 나오면서 세계 각국이 신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세계 최대 탄소 배출국인 중국은 2035년까지 원전 150기를 건설할 방침이다.

 

💪액츄에이터 기술력 돋보이는 에너토크

현시점에서 주목할 만한 원전 관련주로는 에너토크(019990)가 대표적이다. 에너토크는 발전플랜트·상하수도 시설조선소 및 제철소 등에서 물, 오일 및 스팀과 가스 등 밸브를 구동시키는 전동 액츄에이터와 감속기 등을 판매 중이다. 전동 액츄에이터는 밸브 및 댐퍼 등을 구동시키는 장치다. 기존까지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는데 에너토크가 제품을 개발하면서 국산화에 성공했다.

 

기술력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액츄에이터는 고도의 정밀도, 신뢰도와 내구성이 요구되는 부품으로 제품 설계부터 개발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개발 후에도 시장에서 인정을 받기까지 오래 걸려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다. 에너토크는 액츄에이터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선 이후 탈원전 정책 기조 변화 예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탈원전 ‘백지화’를 선언한 것도 긍정적인 대목이다. 윤 후보는 1월 25일 페이스북에 “탈원전 백지화 원전 최강국 건설”이라는 글을 올렸다. 같은 날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탈원전을 백지화하는 동시에 탈석탄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공약하기도 했다.

 

윤 후보와 지지율 1·2위를 다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도 탈원전 정책 기조를 이어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원전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감(減)원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동 중이거나 건설 중인 원전은 가동 연한까지 사용하되, 신규로 건설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설계를 중단한 신한울 3·4호기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한 상승 흐름 이어가는 중

주가는 윤 후보가 탈원전 백지화를 선언한 1월 26일 상한가에 직행하면서 최근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증시가 조정을 받는 중에도 2월 일까지 거래일 연속 강한 상승을 연출했다. 이에 힘입어 1만원 부근에 있는 매물대를 단기간에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앞으로는 1만3000원대 부근의 매물대를 뚫어내는 게 중요해 보인다. 해당 구간에서 저항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돌파에 성공한다면 1만6000원까지는 무리 없이 상승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세로 보면, 상하 변동 폭이 계속 좁아지고 있다. 이에 수렴구간을 벗어나는지 여부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PUSH뉴스=박아름기자]
기사공개시간 2022-02-09 14:30
par@thepus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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