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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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위기 현실화에 비료·중간재 수혜 ‘기대’

최초발행 2022.03.29

무료공개 2022.04.01

홍콩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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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식량 위기 현실화에 비료 가격 급등세

제품 수출하는 남해화학 수익성 개선 가능

중간재 기업 유니드 반사이익 누릴 수도

식량 위기 현실화에 비료·중간재 수혜 ‘기대’의 썸네일

▲게티이미지뱅크

 

이 기사는 2022년 3월 29일 푸시데이원 유료 회원에게 미리 공개된 기사입니다.

 

에너지 다음은 식량이다. 세계 주요 곡창지대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전 세계 식량 위기가 현실화했다. 

 

문제는 식량 위기가 가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우크라이나는 농작물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다. 우크라이나 농림부는 전체 농지 가운데 1%만 파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적기에 파종하지 못하면, 이번 가을 전 세계 곡물 공급량은 5~10% 떨어질 수 있다.

 

여기에 러시아는 식량 수출을 줄였다 자국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수출을 조절하겠다는 의도다. 수출 제한을 풀더라도, 서방의 경제 제재로 수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 어떻게 되든 위기가 닥쳤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비료 시장 점유율 46%인 남해화학

이에 시장에서는 비료 관련주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곡물 생산을 늘리려는 수요가 많아질수록 비료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 여기에 세계 최대 비료 수출국이었던 러시아가 비료 수출을 중단하면서 공급이 줄었다. 유럽 역시 천연가스 가격 상승으로 비료 생산을 줄인 상황. 수요는 늘었는데 공급이 줄면서 비료 가격은 오르는 중이다. 

 

푸시뉴스는 국내 비료 시장 점유율 46%에 달하는 남해화학(025860)을 주목하고 있다. 복합 비료, 맞춤형 비료 등을 판매 중인 회사다. 주 거래처인 농협경제지주와 매년 초 연간 입찰 계약을 통해 제품을 공급한다. 올해는 588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연결 매출액(1조4519억원)의 40% 수준으로, 계약 규모는 4000억원 이상 늘었다. 이에 올해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

 

🔥해외 실적 개선될까?

더 중요한 부분은 해외 매출이다. 남해화학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 중이다. 특히 복합 비료의 경우, 수출 매출이 더 크다. 작년 전체 복합 비료 판매량 중 62%가 해외에서 판매됐다.

 

이에 세계 비료 가격 상승세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 국내에서는 연 단위로 제품 판매 가격을 정하지만, 해외 가격은 물량마다 협상을 진행한다. 국제 시황이나 수요처 수급 상황 등에 맞춰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의미.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작년 급등 매물대 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적

주가는 작년 8월 중국이 비료 수출을 제한하면서 11월까지 급등한 이력이 있다. 3개월 만에 약 70% 이상 상승했는데, 시가총액(5614억원)을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상승률이다. 이후 조정받다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슈에 단기 매수세가 다시 유입되는 흐름이다.

 

다만, 추가 상승 가능성은 크지 않다. 작년 형성된 1만4000원대의 매물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 최근 가격이 눌리기 시작한 만큼, 1만원 이하로 하락한다면 비중을 늘려가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재 기업 유니드도 반사이익 가능

세계 가성칼륨 시장 점유율 1위인 유니드(014830)도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가성칼륨은 염화칼륨을 가공해서 만드는데, 염화칼륨 가격이 오르면서 가성칼륨 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 2월 세계 비료 시장에서 염화칼륨 가격은 전년보다 120% 이상 급등했다. 하지만, 가성칼륨은 아직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진 않다.

 

가격 인상은 불확실하지만, 사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는 생겼다. 유니드는 러시아가 아닌 캐나다에서 염화칼륨을 전량 수입하고 있어서다. 러시아 제품을 주로 수입하는 경쟁사들은 원재료 수급과 가격 인상 문제에 직면했다. 이에 유니드의 시장 지위는 더 공고해질 전망이다.

 

 

🌍탄소포집 관련주…친환경 수혜도 기대

한편 유니드는 탄소 관련주로도 꼽힌다. 국내에서 탄산칼륨을 활용해 탄소를 포집하는 키어솔 기술이 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탄산칼륨 매출의 10%가량을 탄소포집에서 내고 있기도 하다. 환경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시점이다.

 

실제 작년 탄소중립법 제정 이슈에 주가가 급등했다. 기술적 분석 상으로는 저점 지지 라인인 8만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14만원 부근에 무난하게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PUSH뉴스=에디터일개미]
기사공개시간 2022-04-01 14:50
par@thepus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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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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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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