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발행 후 최대 5.85%

각종 호재에 신고가 경신…상승 여력 “아직 남았다”

최초발행 2022.04.18

무료공개 2022.04.21

파동엘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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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불닭볶음면, 누적 매출액 2조원 돌파

사상 최대 실적 경신한 삼양식품

인플레이션 우려, 호재로 작용 전망

각종 호재에 신고가 경신…상승 여력 “아직 남았다”의 썸네일

▲삼양식품 공식 페이스북

 

이 기사는 2022년 4월 18일 푸시데이원 유료 회원에게 미리 공개된 기사입니다.

 

9년 동안 36억6153만개가 팔렸다. 이 어마어마한 기록의 주인공은 삼양식품(003230)의 ‘불닭’ 시리즈. 불닭 시리즈의 원조 격인 ‘불닭볶음면’은 올해로 벌써 출시 10년 차를 맞이했다. 누적 매출액만 2조원 규모. 당시 부도 위기까지 몰렸던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의 출시로 기사회생에 성공했고, 작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세웠다.

 

😎한국 라면 수출량 58% 책임진다

특히 최근의 실적 호조를 이끈 건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 아이돌 가수,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 열풍 덕에 한국 라면을 찾는 외국인들이 늘면서다. 불닭볶음면의 경우 독특한 매운맛으로 유튜브에서 'Fire Noodle Challenge'(불닭볶음면 챌린지)가 유행하는 등 외국인의 더 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불닭볶음면 출시 전 6.7%에 불과했던 삼양식품의 수출 비중은 현재 60.5%까지 늘어났다. 국내에서 올리는 매출보다 해외 매출이 더 높은 상황. 심지어 올 2월에는 국내 라면 전체 수출 가운데 58%를 삼양식품이 책임졌다.

 

가장 큰 매출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최근에는 미국과 중동, 유럽 등에서도 수익이 늘고 있다. 라면 제품인 불닭볶음면 시리즈 외에 ‘불닭소스’, ‘불닭떡볶이’ 등 제품군을 확대한 덕분이다. 또 2014년 KMF(한국이슬람중앙회)로부터 할랄 식품 인증을 받아내 무슬림 인구를 공략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눈에 띄는 점은 이러한 수출 비중에도 해외 생산 공장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 품질관리를 위해 수출 물량 전량을 국내에서 생산 중이다. 앞으로도 해당 정책을 고수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 밀양에 수출품 전담 공장도 세웠다. 수출 전진 기지 역할을 할 ‘밀양 공장’은 5월 초 준공 예정. 공장 가동을 시작하면 삼양식품 연간 라면 생산량은 기존 12억개에서 18억개로 늘어난다.

 

5월 준공 예정인 밀양 공장./삼양식품

 

💸연이어 최대 실적 경신

삼양식품은 올해도 실적 개선을 이뤄낼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적자를 내던 외식 사업을 정리하고, 앞으로 라면과 해외 사업에 집중한다. 삼양식품은 한때 크라제버거, 호명당, 제주우유 등 외식업 확장에 힘썼다. 그러나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했고, 작년 12월 마지막 호면당 매장 폐업을 끝으로 외식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대신 앞서 언급한 밀양 공장 가동 등 라면 사업을 강화할 예정. 면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전문가를 영입하고, 미국·중국 법인 영업도 시작했다. 사업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실제로 삼양식품은 최근 연이어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중이다. 작년 4분기에도 창립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928억원, 영업이익은 37% 늘어난 2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연간 실적은 원재료와 물류비 상승 등으로 소폭 감소했다.

 

🌾곡물 가격 상승이 호재?

원재료와 물류비 상승은 장기적으로 봤을 땐 호재다. 이를 이유 삼아 제품 가격을 인상해 수익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라면 등 식품의 경우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줄지 않는다. 이에 시장에선 삼양식품처럼 시장 점유율이 높은 기업을 매력적으로 평가한다. 최근 미국 증시에서 코카콜라가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곡물 가격은 무섭게 치솟는 중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식용 곡물 가격이 전년 대비 43%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밀가루 가격이 상승하면 삼양식품을 포함한 라면 업계 역시 제품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여러모로 올해 삼양식품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 이유다.

 

📈상승 모멘텀 충분…신고가 경신

당연히 주가 전망 역시 긍정적이다. 월봉 차트상 60월선을 지지하며 저점을 높이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실적 호조를 예상하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오면서, 4월8일 10만9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소폭 하락이 나오면서 18일 10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약 2년 만에 신고가를 새로 쓴 만큼, 조정이 마무리되면 다시 한번 상승 추세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시장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식품 관련주로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을 보일 가능성도 크다. 전체 차트로 봤을 때 8만원선을 꾸준히 지지하고 있고, 14만원 가격대를 터치할 만큼 상승 여력도 보유하고 있다. 9만7000원을 하락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목표가 13만원 도달도 기대해볼 만하다.

 

[PUSH뉴스=파동엘리트]
기사공개시간 2022-04-21 15:00
osy@thepus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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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정보

  • 업종

    음식료품
  • 전일종가

    90,000
  • 고가

    117,000
  • 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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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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